국제
클린턴 "온건 탈레반 끌어안아야"
입력 2009-04-01 01:10  | 수정 2009-04-01 01:10
미국이 온건 탈레반과 알-카에다 조직원을 감싸 안으려는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유엔 아프가니스탄 국제회의에 참석해 "온건 조직원들이 알-카에다에서 탈퇴하고, 아프간 헌법을 따르고자 한다면 그들과 화해해야 하고 평화로운 사회로 다시 끌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도 이들이 헌법을 수용하기만 한다면 '반성한' 탈레반 조직원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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