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형SUV 셀토스에 최첨단 안전기능이 탑재됐다
입력 2020-07-01 10:35 
2021 셀토스 그래비티

기아자동차가 1일 최첨단 안전사양을 추가한 연식 변경모델인 '2021 셀토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셀토스는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하면서 소형 SUV 판도를 바꾼 인기 모델이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에는 교차로 대향차까지 범위를 넓힌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JT) 등의 안전 사양을 신규 적용했다. 이에 따라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감지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준다. 또 후석 승객 알림을 모든 트림에 적용해서 고객 편의성과 안전수준을 높였다.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고 실내외 고급스러움을 더한 최고급 '그래비티' 모델도 새롭게 추가됐다. '도형의 날카로운 엣지'를 디자인 모티브로 했고, 블랙과 실버 칼라의 대비가 특징이다. 이 모델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18인치 블랙 전면가공 휠, 메탈릭 실버 칼라 디자인 포인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적용해서 세련미를 연출한다.
기아차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트림의 LED 시그니처 라이팅 그릴 재질을 무광에서 유광으로 변경해 고급감을 표현했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10.25인치 UVO팩을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2021 셀토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4만원, 프레스티지 2248만원, 시그니처 2454만원, 그래비티 2528만원 등이다. 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5만원, 프레스티지 2440만원, 시그니처 2646만원, 그래비티 2719만원 등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장 경쟁이 심한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셀토스가 차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 고급화된 디자인 요소 등을 더해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며 "2021 셀토스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적인 소형 SUV 입지를 강화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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