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무수단리 공중 정탐은 자주권 침해"
입력 2009-04-01 01:03  | 수정 2009-04-01 01:03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군이 로켓 발사를 준비 중인 함북 무수단리를 비롯한 동해안 등 북한 지역에 대해 공중 정탐행위를 벌이고 있다며 이는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제 침략군 호전광들은 전략정찰기를 함경북도 무수단리 앞 해안 상공을 비행했다며 이는 자주권에 대한 침해이고 또 하나의 위험한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3월에 미군은 110여 차례, 남한군은 80여 차례 공중 정탐행위를 했다면서 전략정찰기의 정탐행위를 비롯한 모든 군사적 움직임이 우리의 과녁 안에 들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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