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 10명 중 4명 "문재인 정부 임기 종료 때 집값 지금보다 비쌀 것"
입력 2020-07-01 10:32  | 수정 2020-07-08 11:05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의 집값이 현재보다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10명 중 4명 이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일) 나왔습니다.

전날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번 정부 임기 종료 때의 집값이 현재보다 더 올라갈 것이라는 답변은 전체 응답의 40.9%였습니다.

반면 별로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9.4%, 현재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답변은 17.1%였습니다.

12.6%는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50.3%로 가장 높았고, 경기인천(47.2%), 제주(44.9%), 대구경북(41.8%)도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비율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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