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가 강렬한 임팩트로 명장면을 끊임없이 탄생시키고 있다.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이하 ‘바람구름비)가 지난 주 분당 최고시청률 6.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입가구,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불허전 사극 최강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13회까지 방송된 ‘바람구름비는 멈출 수 없는 짜릿한 스토리로 수많은 명장면을 남기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순식간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바람구름비의 전반전 하이라이트를 살펴봤다.
- 남부러울 것 없던 최천중의 절규, 몰락의 순간
명문집안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온 최천중(박시후 분)이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하는 순간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김병운(김승수 분)이 장동김문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최천중의 아버지 최경(김명수 분)에게 역모죄를 뒤집어씌우는가 하면, 목숨까지 빼앗아 간 상황. 흰 눈이 쏟아지는 거리에서 피로 물든 아버지를 끌어안고 절규하는 최천중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 팽팽한 갈등 끝에 찾아온 최천중과 이하응의 도원결의
이하응(전광렬 분)은 최천중이 자신의 둘째 아들 재황을 왕재라 칭했을 당시, 그를 장동김문의 간자라 여기고 적대시했다. 심지어 최천중을 여러 차례 살해하려하며 원수처럼 대했을 정도. 그러나 자신을 위기에서 계속 구해주고, 손을 내미는 최천중에게 드디어 마음을 열고 극적으로 도원결의하는 순간,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두고 함께 펼쳐갈 이야기에 기대감이 최고조로 치솟았다.
- 조선을 구한 영웅, 최천중을 향한 백성들의 열렬한 ‘만세‘ 외침
최천중은 나라에서조차 역병을 신경 쓰지 않자 모든 재산을 털어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약재 조달부터 내쫓길 위기에 처한 수많은 환자들을 수용할 공간까지 제공한 것. 이에 백성들은 그를 칭송하며 만세를 외치기 시작, 마치 왕이 군림한 것 같은 장면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런가 하면 그에게 환호를 보내는 백성들을 지켜보는 이하응의 알 수 없는 표정까지 비춰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이하 ‘바람구름비)가 지난 주 분당 최고시청률 6.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입가구,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불허전 사극 최강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13회까지 방송된 ‘바람구름비는 멈출 수 없는 짜릿한 스토리로 수많은 명장면을 남기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순식간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바람구름비의 전반전 하이라이트를 살펴봤다.
- 남부러울 것 없던 최천중의 절규, 몰락의 순간
명문집안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온 최천중(박시후 분)이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하는 순간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김병운(김승수 분)이 장동김문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최천중의 아버지 최경(김명수 분)에게 역모죄를 뒤집어씌우는가 하면, 목숨까지 빼앗아 간 상황. 흰 눈이 쏟아지는 거리에서 피로 물든 아버지를 끌어안고 절규하는 최천중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 팽팽한 갈등 끝에 찾아온 최천중과 이하응의 도원결의
이하응(전광렬 분)은 최천중이 자신의 둘째 아들 재황을 왕재라 칭했을 당시, 그를 장동김문의 간자라 여기고 적대시했다. 심지어 최천중을 여러 차례 살해하려하며 원수처럼 대했을 정도. 그러나 자신을 위기에서 계속 구해주고, 손을 내미는 최천중에게 드디어 마음을 열고 극적으로 도원결의하는 순간,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두고 함께 펼쳐갈 이야기에 기대감이 최고조로 치솟았다.
- 조선을 구한 영웅, 최천중을 향한 백성들의 열렬한 ‘만세‘ 외침
최천중은 나라에서조차 역병을 신경 쓰지 않자 모든 재산을 털어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약재 조달부터 내쫓길 위기에 처한 수많은 환자들을 수용할 공간까지 제공한 것. 이에 백성들은 그를 칭송하며 만세를 외치기 시작, 마치 왕이 군림한 것 같은 장면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런가 하면 그에게 환호를 보내는 백성들을 지켜보는 이하응의 알 수 없는 표정까지 비춰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