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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김지석, 한예리에게 '심쿵 직진'…평균시청률 4.7%
입력 2020-07-01 09:54  | 수정 2020-07-01 09:58
사진='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제공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모양새입니다.

어제(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이하 '가족입니다') 10회는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률인 가구 평균 4.7% 최고 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같은 시간대 1위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 김상식(정진영 분)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졌습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됐지만, 오랜 세월 겹겹이 쌓이고 깊어진 오해와 상처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어린 영식을 다치게 했던 김상식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의 삶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비밀을 지금껏 말하지 않았던 김상식에게 이진숙(원미경 분)과 삼 남매는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여기에 김은주(추자현 분)를 통해 김은희(한예리 분)의 지난 마음을 알게 된 박찬혁(김지석 분)은 자신도 모르게 김은희를 향해 가고 있던 마음을 자각했습니다.

김은희에게 직진하는 박찬혁의 '심쿵' 엔딩은 결정적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가족보다 가까웠던 15년 지기 '찐친' 김은희와 박찬혁에게도 새로운 이야기가 쓰일까.

몇 번이나 박찬혁에게 설렘을 느껴왔지만, 눈치 보고 겁 많은 김은희는 늘 먼저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에는 박찬혁의 뒤늦은 각성이 시작됐습니다.

서서히 맞닿기 시작한 두 사람의 이야기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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