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유킥보드 씽씽, 한옥마을 전주·빛고을 광주 달린다
입력 2020-07-01 09:23 
[사진 제공 = 피유엠피]

공유 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는 전북 전주와 전남 광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한다고 1일 밝혔다.
씽씽은 이날 전주 지역 공유킥보드 서비스를 공식 시작하며, 오는 8일엔 광주에서 서비스를 연다.
전주는 한옥마을과 전주대, 전북대 전주캠퍼스 주변을 씽씽 핵심 운영지역으로 설정했다. 관광 수요가 높은 전주 한옥마을과 20대가 몰려 있는 대학교 인근 수요를 고려했다.
광주는 전남대와 조선대를 거점으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의 경우 앞으로 호남지역 확장에 효과적인 베이스 캠프가 될 거라고 피유엠피는 기대하고 있다.

씽씽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원주, 진주 등 운영 서비스 권역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8000여 대의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30만명을 돌파했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서울과 부산에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신규 진출지역인 진주와 원주를 넘어 전주와 광주 등 수도권과 주요광역시, 관광특수지역으로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 중"이라며 "다양한 이용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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