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간밤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돼 지역 내 확진 환자는 총 56명으로 늘었다. 신규 감염자 7명 중 6명 역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50번 확진자(60대 여성·동구)는 발열 등 증세를 느껴 지난달 30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51번(50대 남성·광산구) 환자는 43번 환자의 접촉자다.
52번(50대 남성·서구)·53번(50대 여성·북구)·54번(50대 여성·북구)·55번(70대 남성·북구) 확진자는 모두 45번 환자의 접촉자로, 가족이나 지난 22∼24일 제주 여행을 함께 한 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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