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소액주주, 주주대표 손배소 제기
입력 2009-03-31 18:59  | 수정 2009-03-31 18:59
법정관리 중인 쌍용자동차의 소액주주 천781명이 상하이자동차 경영진과 쌍용차 전직 임원들에 대해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피고는 천홍 상하이차 총재와 최형탁 전 쌍용자동차 사장 등 전·현직 경영진과 이사 14명으로 소장은 수원지법 평택지원에 제출됐습니다.
소송을 대리한 투기자본감시센터와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투기자본인 상하이자동차와 전직 경영진에 의해 쌍용자동차 주주들이 천문학적인 손해를 입어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