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DB생명 새주인에 JC파트너스 유력
입력 2020-06-30 19:37 
국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KDB생명이 10년 만에 다시 민간에 매각된다. KDB산업은행은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로 JC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JC파트너스는 지난 2월 KDB생명 예비입찰에 참여해 매수 실사 등을 완료했고, 지난 22일 마감한 최종 입찰에도 단독 참여했다.
산은 관계자는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입찰자의 적격성, 매각 성사 가능성 등을 평가해 JC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산은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투자자 모집, 주식매매계약 협상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매각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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