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서 신규 확진자 발생…키르기스스탄서 입국한 20대 여성
입력 2020-06-30 16:06  | 수정 2020-07-07 16:08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30일 용인시청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103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용인 103번 확진자 A 씨는 수지구 성복동 LG빌리지 1차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다.
그는 지난 25일 키르기스스탄에서 입국했다.

이후 지난 27일 오후 4시 55분경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나 재검사 판정을 받아 지난 29일 다시 한 번 검사를 진행했다.
그는 두 번째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인시 방역 당국은 A 씨 자택 및 엘리베이터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동거 가족인 부모, 조모, 오빠 등 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확진자 세부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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