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은주가 피트니스 대회 1위 축하와 관심에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최은주는 어제(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혹적인 보디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최은주는 호피 무늬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채 과감한 포즈와 강렬한 눈빛을 발산해 '머슬퀸'다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최은주는 "이틀 연속 실검(실시간 검색어)에 만개가 넘는 기사와 응원의 댓글들에 나는 아직도 사랑을 받고 있구나. 응원을 받고 있구나. 공복 운동하러 체육관 이동 중 차 안에서 혼자 청승맞게 울컥했어요"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최고의 선수로 영상 만들어주신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리고, 정말 많은 기사 써주시는 기자님들 감사드리고, 안 보이는 곳에서 맘으로 응원해 주시는 그대님들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끝으로 최은주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 했는데 전 성공한 사람인 것 같아요.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니만큼 건강한 이미지로 오래 사랑 받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은주는 "복근이 잘생긴 42살 찐언니(빠른 생일인건 안 비밀)"이라는 위트 넘치는 글로 마무리해 현실 언니와 같은 친근함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최은주가 피트니스 대회 '2020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A.F.C)'의 비키니 부문에 출전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최은주는 왕중왕을 뽑는 그랑프리에서도 수상을 차지해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배우로 슬럼프를 겪던 최은주는 피트니스와 만나, 새 인생을 열고 있습니다.
<다음은 최은주 SNS 글 전문>
이틀 연속 실검에 만개가 넘는 기사와 응원의 댓글들에 나는 아직도 사랑을 받고 있구나. 응원을 받고 있구나. 공복 운동하러 체육관 이동 중 차 안에서 혼자 청승맞게 울컥했어요.
최고의 선수로 영상 만들어주신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리고, 정말 많은 기사 써주시는 기자님들 감사드리고, 안보이는 곳에서 맘으로 응원해 주시는 그대님들 고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 했는데 전 성공한 사람인 것 같아요.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니만큼 건강한 이미지로 오래 사랑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복근이 잘생긴 42살 찐언니(빠른 생일인 건 안 비밀)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