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연차, 심적 부담 커…양심 때문에 자백"
입력 2009-03-31 11:48  | 수정 2009-03-31 11:48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자신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구속되는 상황을 상당히 괴로워하고 있다고, 박 회장을 면담하고 온 박찬종 변호사가 전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박 회장이 자신의 예상보다 구속자가 늘어나는 데 무척 당황하고 있으며, 밤잠도 제대로 못 잔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이 자녀를 압박해서가 아니라 양심을 속일 수 없어 금품 제공 사실을 자백했다는 심경을 밝혔다고, 박 변호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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