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조업 BSI지수 57…최대폭 상승
입력 2009-03-31 11:06  | 수정 2009-03-31 11:06
제조업체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사상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3월 제조업의 BSI지수가 지난 2월보다 14p 상승한 57을 기록하면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3년 1월 이후 최대폭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환율 상승으로 수출 여건이 개선되면서 경기 전망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100보다 훨씬 낮아 여전히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황 BSI는 지수 100을 기준으로 기업의 경영여건을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많으면 100에 못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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