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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진단평가…1,400명 '체험학습'
입력 2009-03-31 11:06  | 수정 2009-03-31 11:06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치러진 가운데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이 평가를 외면했습니다.
전국적으로 1천400명 안팎의 학생이 평가에 참여하지 않고 체험학습을 떠났는가 하면 '일제고사'라며 진단평가를 반대하는 집회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그러나 학교 또는 교사들이 주도하는 조직적인 시험 거부 현상은 나타나지 않아 시험은 정상적으로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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