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UFC 라이트급(70kg 이하) 랭킹 3위 더스틴 포이리에가 5위 댄 후커를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눌렀다.
포이리에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Fight Night(UFN) 후커와의 라이트급 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까지 가는 혈투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이리에는 다시 챔피언 벨트를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UFC 라이트급 전 잠정 챔피언이었던 포이리에는 하빕 누이마고메도프(러시아)에게 패해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총 전적은 26승 6패 1무효.
5라운드 내내 긴장감이 넘치는 대결이 이어졌다. 2라운드 후커가 포이리에에 레그킥과 펀치를 퍼부으며 거센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3라운드 들어 포이리에가 살아났다. 후커가 테이크다운을 먼저 시도했지만, 포이리에가 길로틴 초크로 반격했다.
4라운드에서는 포이리에게 후커의 안면을 사정없이 가격했다. 5라운드도 포이리에가 주도권을 잡았고, 판정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FC 라이트급(70kg 이하) 랭킹 3위 더스틴 포이리에가 5위 댄 후커를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눌렀다.
포이리에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Fight Night(UFN) 후커와의 라이트급 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까지 가는 혈투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이리에는 다시 챔피언 벨트를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UFC 라이트급 전 잠정 챔피언이었던 포이리에는 하빕 누이마고메도프(러시아)에게 패해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총 전적은 26승 6패 1무효.
5라운드 내내 긴장감이 넘치는 대결이 이어졌다. 2라운드 후커가 포이리에에 레그킥과 펀치를 퍼부으며 거센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3라운드 들어 포이리에가 살아났다. 후커가 테이크다운을 먼저 시도했지만, 포이리에가 길로틴 초크로 반격했다.
4라운드에서는 포이리에게 후커의 안면을 사정없이 가격했다. 5라운드도 포이리에가 주도권을 잡았고, 판정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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