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매매 혐의' 전 청와대 행정관 재소환 방침
입력 2009-03-30 18:29  | 수정 2009-03-30 18:29
서울 마포경찰서는 성매매를 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단속됐던 청와대 전 행정관 A 씨를 조만간 재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밤 10시40분쯤 마포구 노고산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함께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여종업원이 성매매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먼저 성관계가 이뤄졌는지를 조사한 뒤 모텔비 지불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사건 직후 소속부처였던 방송통신위원회로 복귀해 징계절차를 받던 중 사표를 제출했고 지난 27일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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