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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오늘(28일) 종영…팀불독, 커터칼 연쇄살인마 잡을까[MK프리뷰]
입력 2020-06-28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 총12부작)가 오늘(28일) 종영한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 진강호(차태현 분)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 강무영(이선빈 분)를 앞세운 이반석(정상훈 분), 테디 정(윤경호 분), 탁원(지승원 분) 등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을 그린 작품.
27일 방송된 ‘번외수사 11회에서는 진강호(차태현 분)가 커터칼 연쇄살인마에게 사로잡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강호는 커터칼 연쇄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손지영(도연진 분)을 찾아갔고, 커터칼 연쇄살인마는 손지영을 살해하며 진강호에게 경고를 했다.

이외중에 진강호 없는 팀불독의 강무영(이선빈 분), 이반석(정상훈 분), 테디 정(윤경호 분), 탁원(지승현 분)은 밀실 연쇄살인마 도기태(백승철 분)를 잡아들였다.
도기태는 나는 쪽팔리게 둘이서 하진 않았다”라고 커터칼 연쇄살인마가 한 명이 아니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팀불독은 도기태를 어쩌지 못하고 결국 경찰서 앞에 버려뒀다.
진강호는 커터칼 연쇄살인사건 당시 사체를 유기하는 함덕수(장격수 분)의 모습이 담긴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을 복원했다. 진강호는 차량을 뒤쫓았고, 함덕수가 살인 증거를 훼손하려는 현장을 잡았다.
경찰은 밀실 연쇄살인마와 커터칼 연쇄살인마 모두를 잡았다며 사건을 종료하려고 했다. 그러나 강무영의 ‘팩트 추적에서는 도기태의 나는 쪽팔리게 둘이서 하진 않았다”는 발언을 방송에 내보내며 진실을 끝까지 추적할 것임을 밝혔다.
진강호는 팀불독을 다시 불러모았고, 커터칼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함덕수가 아닌 구둣방 주인 지수철(이영석 분)을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강호와 탁원은 도기태를 다시 찾아가 커터칼 연쇄살인마에 대한 실마리를 찾았다.
그리고 진강호는 커터칼 연쇄살인마의 흔적을 찾던 중 습격을 받아 쓰러지고 말았다. 진강호의 앞에는 지수철과 그의 아내가 함께 있었다. 지수철이 아니라 지수철의 아내가 바로 커터칼 연쇄살인사건의 주범이었던 것. 같은 시간 강무영 역시 지수철의 아내가 커터칼 연쇄살인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과연 팀불독이 위기에 빠진 진강호를 구하고 커터칼 연쇄살인마를 잡아 넣을 수 있을지 ‘번외수사 최종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번외수사 최종회(12회)는 28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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