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6월 26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6-26 17:05  | 수정 2020-06-26 19:25
▶ 수사심의위<이재용 기소 타당성 곧 결정>
삼성전자 경영권 부정 승계 의혹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타당성을 검토하는 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곧 나올 예정입니다.
검찰과 삼성 양측은 시세조종과 회계 분식 등 혐의 입증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여야 원 구성 협상 난항<"더 논의하기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원 구성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지만, 협상은 2시간 20분 만에 중단됐습니다. 법사위원장을 1년씩 나눠맡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결론을 내지 못했고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압수수색>
경찰이 대북전단을 살포해 온 혐의를 받는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사무실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대표는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일"이라며 "대북 전단 살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대형교회 집단 감염<찬양대·MT 전파 가능성>
교인이 1700명에 이르는 서울 관악구의 대형 교회에서 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교인 전원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서울 유명 호텔 직원이 확진됐고, 교인과 접촉한 고등학교 교사도 감염되는 등 교회 발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식중독 49명으로>메뉴서 분쇄육 없애
경기 안산 소재 유치원의 식중독 환자 수가 4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15명의 아이가 이른바 '햄버거병' 진단을 받은 가운데 일선 유치원들은 '햄버거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분쇄육을 메뉴에서 없애고 있습니다.

▶ [단독] 몰카 찍다 걸린 교수 전화기에<사진 수백 장>
여성 뒤에서 불법 촬영을 하던 60대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혔는데 알고 보니 현직 대학교수였습니다. 남성의 휴대전화에선 해당 여성은 물론 다른 여성들의 특정 신체부위가 찍힌 사진 수백 장이 발견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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