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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 기부, 신곡 `좋은 게 다 좋은 거` 수익금 코로나19 극복위해 쾌척
입력 2020-06-26 15: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래퍼 비지가 신곡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비지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새 싱글 '좋은 게 다 좋은 거(Everything is Everything)'를 발표한다. 필굿뮤직의 새 프로젝트 '필굿쨈스'의 두 번째 주자로 출격하는 이 앨범의 수익금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될 계획이다.
수년간 한 길을 달려온 비지의 초심을 향한 노래 '좋은 게 다 좋은 거'는 별다른 포장없이 나즈막한 목소리로 풀어낸 일기 같은 곡이다.
비지는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해오면서 모든 일이 좋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고 가족이 내게 주는 의미를 떠올리며 초심을 잡고 작업한 노래"라며 "개인적으로 2008년 첫 앨범 'Bizzionary'가 발매된 같은 날짜에 공개되는 신곡이라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지가 두 번째 주자로 나선 필굿뮤직의 새로운 음악 플랫폼 필굿쨈스는 장르·아티스트 등 협업에 제한이 없는 참여형 음원 프로젝트다. 앞서 타이거JK가 '심의에 걸리는 사랑노래'를 발표하며 팬들과의 의미 있는 소통을 전달한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필굿뮤직[ⓒ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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