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펀드로 미분양 해소…집단대출 보증 확대"

정부가 민간 자금을 활용한 자산유동화나 펀드, 리츠 등의 투자상품을 통해 미분양 아파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미분양 해소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민간 자금을 유인하기 위해 준공 이전에 건설사가 부도날 경우 주택보증이 책임지고 완공하도록 하고, 주택금융공사가 원리금 상환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택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주택금융공사의 중도금과 잔금대출 등 집단대출 보증비율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90%에서 100%로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