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단계적 감축예정이던 정원을 올해 일시에 줄이는 문제를 놓고 한국전력 노사간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전은 오늘(30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2012년까지 줄이기로 한 정원을 올해 일시에 줄이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전은 애초 지난해 말 현재 2만 1천734명인 정원의 11%인 2천420명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하고 올해분 감축 인원을 채우려고 지난달 희망퇴직을 시행했습니다.
사측의 방침에 대해 노조 측은 본사는 물론, 전국 지부의 간부를 동원해 이사회를 저지한다는 방침을 천명하고 강경 대응에 나설 조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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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오늘(30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2012년까지 줄이기로 한 정원을 올해 일시에 줄이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전은 애초 지난해 말 현재 2만 1천734명인 정원의 11%인 2천420명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하고 올해분 감축 인원을 채우려고 지난달 희망퇴직을 시행했습니다.
사측의 방침에 대해 노조 측은 본사는 물론, 전국 지부의 간부를 동원해 이사회를 저지한다는 방침을 천명하고 강경 대응에 나설 조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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