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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인생 언니 김연경, 연봉 솔직 고백..."후배들에 피해주고 싶지 않아"
입력 2020-06-25 20:22  | 수정 2020-06-26 06:59
김연경 밥블레스유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밥블레스유2에서 김연경이 연봉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 인생언니로 김연경이 출연했다. 
11년 만에 한국으로 귀환한 김연경은 연봉과 관련된 질문을 듣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프로 배구에는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제)이 존재해 내가 기존의 연봉대로 계약을 하게 되면 나가야 하는 선수들이 생긴다"라며 치열한 프로 배구 세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후배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모두 계약이 끝나고 남는 연봉을 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연경은 부모님과 지인들이 자신의 결정을 존중해주셨다며  주변에서 걱정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결정을 지지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부모님이 자랑스러워 한다고 말한 김연경은 현재 택시 운전사로 일하는 아버지가 손님들을 상대로 여론조사 하는 게 취미”라며 손님들에게 넌지시 ‘김연경 한국 들어왔던데? 이번에 연봉이 적다는 데 어떻게 생각해요? 물어보시고는 피드백을 해주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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