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글라데시서 입국한 '무증상' 20대 확진자 발생…화성 총 41명
입력 2020-06-25 15:14  | 수정 2020-07-02 16:05

경기 화성시는 비봉면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여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A 씨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해외 입국자로 검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A 씨는 어제(24일)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한 결과 이튿날인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입국 당시 대한항공 KE9656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 항공편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바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A 씨의 주거지와 주변을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화성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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