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남 논산·아산서 코로나19 환자 1명씩 발생…"확진자 접촉"
입력 2020-06-25 11:41  | 수정 2020-07-02 12:05

충남 논산과 아산에서 오늘(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씩 나왔습니다.

이로써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65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남도 등에 따르면 논산 가야곡면에 사는 79살 남성(논산 6번 확진자)은 발열·근육통 증상을 보여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지난 20일 확진된 80대 여성(논산 4번 확진자)의 남편입니다. 아내 확진 이후 자가격리 중이어서 밀접 접촉자는 없습니다.


그의 아내는 확진자가 다수 나온 대전시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을 지난 9일 다녀왔습니다.

아산에서는 60대 여성(아산 16번 확진자·천안 거주)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 여성은 전날 경기도 부천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부천보건소 연락을 받고 직장 근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