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진위, "6000원 할인권 이벤트로 관객 37% 늘렸다"
입력 2020-06-25 10:01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관 입장권 할인권 지급 이벤트를 통해 관객 37%를 늘렸다고 밝혔다.
25일 영진위는 "'극장에서 다시 봄' 이벤트 3주간 211만 관객을 맞았다"며 "5월 전체 관객수(153만 명)보다 약 37%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극장에서 다시 봄'은 영진위가 6월 첫 주부터 진행한 극장 티켓 6000원 할인 행사다. 멀티플렉스를 중심으로 할인권 133만 여 장을 지급함으로써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영진위는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극장가까지 계속해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을 기대했다.
행사 기간은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연장돼 6월 28일 관람객까지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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