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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난 실향민…고향 생각하는 노래에 눈물"
입력 2020-06-25 09:31  | 수정 2020-06-25 09:38
전원주 /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아침마당' 실향민인 전원주가 고향을 생각하는 노래에 눈물을 흘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우리나라 전통가요인 트로트의 역사적 맥락과 2020년 발 트로트 열풍의 원인을 분석합니다. 인기 작곡가이자 국문학 박사 이호섭이 전통가요의 역사적 상징을 소개합니다. 가수 진성 김용임 조명섭, 배우 전원주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전원주는 "고향을 눈앞에 두고도 못 가는 실향민이다. 오늘 한을 풀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MC들은 "대중가요 중 좋아하는 노래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전원주는 "한국 사람은 노래를 다 좋아지만 실향민은 고향을 생각하는 노래 다 좋아한다. 그 노래 하면 우리는 동창 모임에서 끝나고 다들 운다"고 털어놨습니다.

전원주는 "'고향에 가고 싶다'부터 시작해서 고향을 눈앞에 두고 왜 못 가냐 그런 노래를 같이 부르고 다 운다"고 이야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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