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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샘물 “알바했던 연대서 강의, 30년 만에 꿈 이뤄”(‘철파엠’)
입력 2020-06-25 08: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30년 만에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그는 소녀 시절에는 화가가 꿈이었다. 엄마가 서양학과를 나왔는데, 제가 엄마의 껌딱지다. 엄마의 책들과 모든 것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화가가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17살 때부터 연세대학교에서 3년 동안 알바를 했다. 그때 멋진 교수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 30년 만에 그 꿈을 이뤘다. 제가 알바를 했던 곳에서 매년 강의를 하고 있다. 신기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정샘물은 두 아이를 입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금은 좋은 엄마가 되는 게 1순위다. 지금 제 일은 어른들의 일이라 담당이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는 주양육자가 길을 똑바로 이끌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 아이를 잘 키우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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