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권, 1분기 '적자' 비상
입력 2009-03-29 12:06  | 수정 2009-03-29 12:06
극심한 경기 침체로 상당수 은행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전체 은행권이 올 1~2월에 천억 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일부 흑자를 기록한 은행도 있지만, 과반수가 적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분기 말에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아야 하기 때문에 1분기에는 대부분의 은행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은행권 전체의 적자규모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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