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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오늘(25일) 종영…신하균 센터장 되나[MK프리뷰]
입력 2020-06-25 06: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혼수선공이 오늘(25일) 종영한다.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앞서 이시준(신하균 분)은 녹음기를 통해 치매가 심해져 가는 아버지 이택경(최정우 분)의 진심을 듣게 됐다. 이택경은 가끔 정신이 돌아올 때마다 아들 시준에게 하고픈 말을 녹음기에 남겼다. 이시준은 아버지와 놀이공원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인동혁(태인호 분)은 환자 보호자에게 약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협박당하는 수모를 받았다. 보호자는 진료부원장 오기태(박수영 분)를 찾아 인동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동혁은 약을 먹었냐는 오기태의 추궁에 입을 다물었다. 보호자는 자신을 찾아온 인동혁의 도발에 주먹을 휘둘렀다.

인동혁은 환자 보호자 탓에 존스홉킨스 행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진료부원장이 추천서를 써주지 않겠다고 한 것. 인동혁은 이시준을 만나 과거 각성제를 먹었던 일을 털어놨다. 이시준은 괴로워하는 인동혁을 위로했다.
인동혁은 이시준과 헤어진 뒤 지영원(박예진 분)을 찾아갔다. 지영원은 다친 인동혁을 보고 걱정했다.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눴다. 이시준은 한우주(정소민 분)를 만났고, 한우주는 이시준에게 팔찌를 선물했다.
이시준은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박대수(정해균 분)를 찾아가 인동혁이 존스홉킨스에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인동혁의 약통에는 종합비타민이 들어있다는 사실도 알렸다. 은강 병원 병원장 조인혜(조경숙)는 박대수에게 이시준을 칭찬했다. 군에서 사고로 죽은 병사의 유가족을 위해 중령까지 찾아가 부탁한 일을 알게 됐다는 것.
또한, 조인혜는 박대수에게 완공을 앞둔 ‘정신의학센터의 센터장 자리에 대해 다시 확인했다. 박대수는 센터장 자리와 관련해 제안하겠다고 했다. 방송 말미, 병원장에게 온 전화를 확인하는 이시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과연 누가 센터장 자리에 오르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혼수선공 마지막회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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