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전국 11개교 등교 불발…광주 39개교 등교 재개
입력 2020-06-24 14:17  | 수정 2020-07-01 15: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늘(24일) 전국 11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2만902개 유·초·중·고교 가운데 0.05%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된 것입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22∼23일 49곳에서 38곳 줄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주변에 있던 광주 지역 39개 학교가 이날부터 등교 수업을 재개한 영향입니다.

반면 경기 지역 학교 1곳이 새롭게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인천(계양) 2곳, 경기(시흥·이천·안산·김포) 6곳, 전북(전주) 1곳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등교 수업을 시작한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21명으로 하루 전보다 2명 늘었습니다.

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변함없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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