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 경제위기 최빈층 생존에 큰 타격"
입력 2009-03-28 15:24  | 수정 2009-03-28 15:24
세계 경제위기의 여파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가난한 나라의 식생활이 나빠지고 어린이들이 학교대신 일터로 내몰리고 있다고 영국의 개발학 연구소(IDS)가 지적했습니다.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케냐, 잠비아, 방글라데시 등 5개국을 현장 조사해본 결과 이 나라 국민은 식사의 횟수를 줄이고 있으며, 음식도 값이 싼 것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업을 중단하고 돈벌이를 위해 취업을 하는 어린이들이 증가하는 것도 공통적으로 발견된다고 이 연구소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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