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다음달 '레이카운티'의 분양을 앞두고,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웰컴라운지는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103동 단지 내 상가 108·109호에 마련돼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분양상담사와의 대면 상담은 불가능하지만, 청약·분양관련 자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있어 관심있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웰컴라운지 방문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레이카운티' 홈페이지에선 오는 27일까지 래미안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참가한 접수자들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5만원)을 20명에게 증정한다. 카카오톡으로 이벤트를 친구에게 공유한 접수자들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2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30일 발표한다.
한편, 부산 연제구 거제2구역을 재개발하는 '레이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동 전용 39~114㎡ 총 4470세대 중 2759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한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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