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확진 46명 중 해외유입이 30명…36일 만에 역전
입력 2020-06-23 19:31  | 수정 2020-06-23 20:10
【 앵커멘트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명으로, 이 가운데 30명이 해외유입입니다.

30명 중 26명은 검역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16명이 부산 감천항에서 나왔죠.

무증상이어서 검역이 아닌 입국 뒤 주거지에 가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경기도와 충북에서 확진됐습니다.

나라별로 보면, 러시아 16명, 카자흐스탄 7명, 아프리카 2명, 파키스탄 2명이고, 독일과, 이라크, 인도가 각각 1명입니다.

이 중 내국인은 9명, 나머지 21명은 외국인입니다.

그동안 해외유입 환자를 살펴보면 입국을 통제한 중국은 19명으로 1.3%고, 미주와 유럽이 74%를 차지합니다.

중국 외 아시아 국가가 23.6%인데요.


검역단계에서 판정을 받은 경우는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어제 전 세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만 2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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