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서 자폭 테러…최소 50명 사망
입력 2009-03-27 22:36  | 수정 2009-03-27 22:36
파키스탄 페샤와르 인근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자살 폭탄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50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폐샤와르 인근 부족지역 행정관은 "이슬람 사원에서 폭발이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구조대원들이 잔해에서 찾아낸 시체는 50구이며 부상자도 125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정관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더 많은 사람이 깔렸을 것"이라면서 "사망자는 적어도 7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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