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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의혹 제보' 한서희 SNS 활동 재개
입력 2020-06-23 17:37  | 수정 2020-09-21 18:04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SNS 활동을 재개해 근황을 알렸습니다.

한서희는 지난 9일 자신의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지난 15일 두번째 게시물에서는 별다른 글 없이 셀카 사진을 한 장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서희는 그간 마음고생을 했는지 다소 야윈 얼굴입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다시...라니 뭘까?", "드디어 돌아왔어" 등의 반응으로 한서희의 SNS 재개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서희는 오늘(23일) 공익제보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양현석 전 YG 총괄 프로듀서 및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사건에 대해 진술했습니다.

한서희는 이날 검찰청에 출석, 양현석의 회유 및 협박이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맞다. 성실히 조사에 임한 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서희는 지난해 6월 "경찰에서 마약 투약 조사를 받을 당시 가수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 등을 진술했는데 경찰 등이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익명으로 공익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한서희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직접 불러 '앞으로 활동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협박하는 등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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