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게 ON 트롯’ 채리나, 서인영 울린 사연은?
입력 2020-06-23 17: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내게 ON 트롯 원조 걸크러시 채리나가 서인영을 울린다.
23일 방송 되는 SBS플러스 신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내게 ON 트롯에서 채리나는 ‘내 인생의 첫 트로트라는 주제에 맞는 곡을 선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채리나는 새로운 도전과 더불어 남편을 떠나보낸 시어머니의 눈물을 멈추기 위해 ‘내게 ON 트롯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채리나가 선보일 첫 번째 트로트 곡은 오기택의 ‘고향무정. 첫 트로트를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어려운 선곡인 탓에 과도한 연습으로 목소리가 갈라졌다. 특히 산골~” 부분을 연습하다 ‘산골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에 제작진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 다른 출연자보다 몇 배 이상으로 연습한 채리나는 본 무대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시어머니를 위한 노래를 부르는 채리나의 무대를 본 서인영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고 싶었다는 채리나의 가슴 절절한 ‘고향무정은 2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내게 ON 트롯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나훈아의 ‘갈무리를 선보이는 이창민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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