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 내야수 장준원(25)이 3년 만에 KBO리그 경기를 뛴다.
22일 외야수 채은성과 내야수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 말소한 LG는 23일 투수 김윤식과 내야수 장준원을 등록했다.
김윤식은 이날 열리는 잠실 키움히어로즈전의 선발투수다. 장준원도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장준원의 KBO리그 선발 출전은 2017년 9월 3일 마산 NC다이노스전 이후 1024일 만이다.
2014년 신인 2차 23순위로 LG에 입단한 장준원은 2017년까지 통산 42경기를 뛰었다.
군 복무 등으로 잠시 떠났던 그는 올해 초 복귀했다. 퓨처스리그 25경기에 나가 타율 0.361 16타점 20득점 OPS 0.906을 기록했다.
한편, 21일 잠실 두산베어스전에서 9회 내야안타 뒤 발목을 다쳤던 채은성은 25일부터 이천에서 재활 운동을 한다. 22일 병원 정밀 검사 결과 우측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류중일 감독은 다행히 발목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 늦어도 2주 안으로 돌아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LG의 23일 잠실 키움전 라인업
이천웅(우익수)-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라모스(1루수)-박용택(지명타자)-유강남(포수)-정근우(2루수)-오지환(유격수)-장준원(3루수)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LG트윈스 내야수 장준원(25)이 3년 만에 KBO리그 경기를 뛴다.
22일 외야수 채은성과 내야수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 말소한 LG는 23일 투수 김윤식과 내야수 장준원을 등록했다.
김윤식은 이날 열리는 잠실 키움히어로즈전의 선발투수다. 장준원도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장준원의 KBO리그 선발 출전은 2017년 9월 3일 마산 NC다이노스전 이후 1024일 만이다.
2014년 신인 2차 23순위로 LG에 입단한 장준원은 2017년까지 통산 42경기를 뛰었다.
군 복무 등으로 잠시 떠났던 그는 올해 초 복귀했다. 퓨처스리그 25경기에 나가 타율 0.361 16타점 20득점 OPS 0.906을 기록했다.
한편, 21일 잠실 두산베어스전에서 9회 내야안타 뒤 발목을 다쳤던 채은성은 25일부터 이천에서 재활 운동을 한다. 22일 병원 정밀 검사 결과 우측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류중일 감독은 다행히 발목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 늦어도 2주 안으로 돌아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LG의 23일 잠실 키움전 라인업
이천웅(우익수)-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라모스(1루수)-박용택(지명타자)-유강남(포수)-정근우(2루수)-오지환(유격수)-장준원(3루수)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