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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참가자, LG-키움 승리 예상 42% 동률
입력 2020-06-23 14:33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24일 열리는 2020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을 중간 집계 결과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참가자 41.99%가 원정팀 키움, 41.81%가 홈팀 LG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6.20%는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는 LG(6~7점)-키움(4~5점)이 5.57%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LG(4~5점)-키움(4~5점)과 LG(4~5점)-키움(6~7점)이 각각 5.28%와 5.14%로 그 뒤를 이었다.
LG와 키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키움은 5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반대로 LG는 두산 3연전에서 모두 패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맞대결을 통해 키움이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나갈지, 반대로 LG가 연패의 사슬을 끊고 탈출할 수 있을지 국내 야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그 순위는 LG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LG는 두산과 함께 리그 공동 2위(25승16패)에 올라있고, 키움은 그 뒤인 4위(25승17패)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난 해 치열한 승부를 거듭했던 양팀은 올해 역시 6차례 맞붙어 3승3패의 성적을 동일하게 나눠 가졌다.
리그 순위와 더불어 최근 행보에는 차이가 있는 양팀이지만, 두 팀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팽팽한 승부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접전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SK-두산(2경기)전에서는 SK의 승리 예상이 49.15%를 차지했고, 두산의 승리 예상은 35.84%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01%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SK(6~7점)-두산(2~3점)이 5.73%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kt-NC(3경기)전 투표율에서는 kt 승리 예상(48.95%), NC 승리 예상(36.25%) 그리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14.80%)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t(6~7점)-NC(4~5점)이 5.6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는 24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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