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상학, 대북 전단 50만장 기습 살포 주장 논란
입력 2020-06-23 10:46  | 수정 2020-06-30 11:05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전날(22일) 밤 경찰의 감시를 피해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22일 밤 11시부터 자정 사이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대북전단 50만장을 보냈다"며 "수소 가스 구입이 어려워 가격이 17배 비싼 헬륨 가스를 구입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에 따르면, '6·25 참상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대북전단 50만장, '진짜 용 된 나라 대한민국'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2000장, SD카드 1000개를 대형풍선 20개에 매달아 띄워 보냈습니다.

이에 경찰과 군은 박 대표 주장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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