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칠레 FTA 발효 후 교역량 4배 증가
입력 2009-03-27 14:42  | 수정 2009-03-27 14:42
우리나라와 칠레 간 FTA가 발효된 지 5년 만에 양국의 교역량이 4배 정도 늘었습니다.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한·칠레 FTA가 체결되기 이전의 교역액은 18억 5천만 달러였으나,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교역액이 71억 6천만 달러로 3.9배 증가했습니다.
수출은 5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6배 증가했고, 수입도 13억 달러에서 41억 달러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자동차는 칠레시장에서 점유율 1위로 올라섰고, 칠레 와인은 우리나라 시장에서 점유율이 7%에서 17%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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