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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골든글로브, 코로나 여파로 내년 2월로 연기[공식]
입력 2020-06-23 0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연기됐다.
23일 골든글로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오는 2021년 2월 28일 캘리포니아 베버리힐스에 있는 베버리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N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로써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되기 8주 전에 열리게 됐다. 앞서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2021년 4월 24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년 1월 초에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 속한 85명의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 측은 시상식 후보 작품과 후보자 지명 날짜 등을 비롯해 후보 자격 기준 등 변경된 세부 사항에 대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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