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티가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23일 오전 9시 4분 현재 엘이티는 전일 대비 6050원(29.88%) 오른 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바 있으며 이는 공모가인 7800원을 세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엘이티는 지난 2001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로 조립기, 도포기, 검사기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8년부터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그룹인 에이치비테크놀러지 그룹에 편입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469억원, 당기순이익은 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이 각각 23.3%, 15.6%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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