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DNA 5건 확보…전 매니저 추가조사
입력 2009-03-27 11:58  | 수정 2009-03-27 11:58
장자연 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소속사 사무실로 썼던 삼성동에서 욕실에서 DNA 5건을 확보했습니다.
이 DNA는 남자 4명, 여자 1명인데 침실 용도로 쓰인 3층 출입자 신원 확인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전 매니저 유장호 씨의 진술에 모순점이 있어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문건을 본 기자 3명과 유족에게 고소된 언론 관계자 2명 등을 1차 조사한 뒤, 유 씨를 재소환해 사전 유출 여부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경찰의 수사대상에는 언론사 대표가 3명 포함됐으며, 이들은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된 1명과 문건에 거론된 1명, 문건에는 없지만 술자리의 '부적절한 행위'가 파악된 인터넷 매체 대표 1명 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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