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은 지난 19일 '원주 EG the1(이지더원) 2차'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아파트를 우수한 품질로 준공한 데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자예정자협의회는 지난 5월 말 사전점검을 마친 후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되기도 전에 감사패 전달을 확정했다. 일반적으로 감사패는 입주 후 하자 보수 등의 민원이 모두 해결된 뒤 전달하던 것이 일반적이다.
이날 모철환 건설문화본부장과 박재근 현장소장 외에 조동묵 감리단장, 해당 관청 등에도 공기 내 성실과 신의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아파트 완공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고객감동 감사패'도 함께 전달됐다.
감사패 전달식 이후에는 100여명의 입주 예정자와 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야간 점등식을 가지며 입주를 축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찬호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은 감사패 전달에 대해 "공사기간 입주민들의 각종 민원을 성실히 수용해주고, 현장 직원들이 입주 예정자들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최고의 품질을 갖춘 명품 아파트를 짓는데 고생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회사는 물론 협조를 아끼지 않은 관계 기관 그리고 현장에서 고생한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서둘러 전하고 싶어 입주 전이지만 이번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하는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전용 59· 84㎡ 776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추후 '이지더원' 1차와 3차분까지 더해 총 3700여 세대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모철환 라인건설 건설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입주자간 소통을 통해 모든 입주자들이 무사히 입주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원주 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서 손색이 없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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