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볕더위 기승, 서울 35도…오후 일부 내륙 소나기
입력 2020-06-22 07:48  | 수정 2020-06-22 08:13
<1>한 주의 시작 월요일부터 더위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주말보다 기온이 더 올라 덥겠습니다. 지금 지도에서 보이는 검은색 부분은 35도를 넘는 곳입니다. 서울과 세종의 낮 기온 35도, 춘천과 정선은 36도까지 치솟으면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2>따라서 지금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보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위에 마스크까지 끼려니 답답함이 앞서는데요. 방역 효과는 보건용 마스크가 더 크겠지만, 마스크의 종류보다는 꾸준히, 정확하게 착용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낮 동안 장시간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성>지금 보이지 않지만, 전북내륙에서는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중부>안개는 걷히고, 전국이 종일 맑겠습니다. 한편,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남부>경북북부내륙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5~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22.9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5도, 청주 34도, 전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주간>이번 더위는 모레 전국에서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에서는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 비는 금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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