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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재개 후 첫 경기 선발 출전 [토트넘 맨유]
입력 2020-06-20 03:21  | 수정 2020-06-20 03:24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대로 선발로 출전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프로축구 재개 후 첫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대로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오전 4시15분에 열릴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맨유와의 2019-20시즌 EPL 30라운드 홈경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2월16일 아스톤 빌라와의 26라운드 원정 후 4개월 만에 경기에 출전한다. 이 경기에서 오른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한국에 돌아와 수술을 받았다. 이후 4월20일부터 5월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해병대 제9여단 91대대에서 3주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수료 후 손흥민은 영국으로 출국 후 자가격리 없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베스트11에 위고 요리스, 서지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에릭 라멜라, 스테번 베르흐베인, 손흥민, 해리 케인이 포함했다.
벤치 명단에는 파울로 가자니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라이언 세세뇽, 하비 화이트, 올리버 스킵, 제드슨 페르난데스,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셀소가 이름을 올렸다. 델레 알리는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다.
맨유는 다비드 데헤아, 아론 완비사카,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다니엘 제임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 앤서니 마샬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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