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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하영, 유민상과 이간질한 김대희에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악역으로 깜짝등장
입력 2020-06-19 20:58  | 수정 2020-06-19 21: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개그콘서트 코너 ‘슈트맨에 김하영이 악당으로 깜짝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슈트맨 코너에서는 김하영이 악당으로 특별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크보이는 다크뚱과 함께 나타나 슈트맨 김대희와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다크보이는 던져진 칼을 잡지 못해 안간힘을 썼다. 이에 유민상은 공감대 있다. 저걸 주우려면 무척 힘들다”고 폭풍 공감했다. 이후 슈트맨은 순간이동을 하는 모습으로 악당을 피해 다녔다.
한편 슈트맨 김대희의 눈앞에 또다른 보스가 등장했다. 최종 보스는 바로 유민상의 썸녀 김하영이었다.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은 서프라이즈였다. 김하영이 악당이었어”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하영은 화려한 액션신으로 슈트맨을 한방에 눕혀서 제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슈트맨은 저한테 왜 그러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하영은 기억 안 나냐? 지금으로부터 3개월 전”이라고 대답했다.
알고 보니 슈트맨은 유민상에게 전화해서 김하영의 이상형을 언급하며 이간질을 했던 것. 슈트맨은 민상아, 김하영 씨 이상형이 다른 배우라더라. 봉선이랑 밀어줄 테니까 잘해봐”라고 말했고 이 내용을 김하영이 우연히 듣게 된 것이었다.
이에 슈트맨이 단지 그 이유 때문이 아니잖나”라고 하자, 김하영은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며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의 배우 박해준의 대사를 재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슈트맨 이야기가 마무리된 뒤에 유민상과 김하영에게 이목이 쏠렸다. 김하영은 정확하게 말을 해줬어야지”라고 유민상에게 분노를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고 유민상은 하영씨, 무서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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