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차우찬(33·LG트윈스)이 시즌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1회에만 5실점하며 2회 만에 강판당했다.
차우찬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경기에서 1이닝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8실점했다.
이로써 차우찬은 개인 3연승에 실패했다. 평균자책점은 4.05에서 5.71로 치솟아올랐다.
차우찬은 마운드에 오른 순간부터 제구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선두타자 이유찬을 볼넷으로 내준 뒤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이후 박건우에게 다시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무사 만루에서 차우찬은 연속해서 안타를 얻어맞았다. 김재환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최주환 국해성에게 연속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차우찬은 정상호를 병살타로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았으나 3루 주자 최주환이 홈을 밟으며 5번째 실점을 내줬다.
이후 백동훈에게 2루타를 내줬으나 권민석을 삼진으로 잡으며 길고 긴 이닝을 마쳤다. 투구수는 무려 45개다.
2회에도 차우찬은 마찬가지였다. 이유찬을 볼넷으로 내준뒤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가 됐다. 이후 박건우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로 무사 2, 3루까지 연결됐다. 결국, 차우찬은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채 책임 주자 2명을 남기고 강판당했다.
이후 LG는 마운드를 김대유로 교체했다. 김대유는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준 뒤 최주환으로부터 적시타를 맞으며 차우찬의 책임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차우찬의 실점도 8이 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우찬(33·LG트윈스)이 시즌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1회에만 5실점하며 2회 만에 강판당했다.
차우찬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경기에서 1이닝 6피안타 3볼넷 1탈삼진 8실점했다.
이로써 차우찬은 개인 3연승에 실패했다. 평균자책점은 4.05에서 5.71로 치솟아올랐다.
차우찬은 마운드에 오른 순간부터 제구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선두타자 이유찬을 볼넷으로 내준 뒤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이후 박건우에게 다시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무사 만루에서 차우찬은 연속해서 안타를 얻어맞았다. 김재환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최주환 국해성에게 연속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차우찬은 정상호를 병살타로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았으나 3루 주자 최주환이 홈을 밟으며 5번째 실점을 내줬다.
이후 백동훈에게 2루타를 내줬으나 권민석을 삼진으로 잡으며 길고 긴 이닝을 마쳤다. 투구수는 무려 45개다.
2회에도 차우찬은 마찬가지였다. 이유찬을 볼넷으로 내준뒤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가 됐다. 이후 박건우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로 무사 2, 3루까지 연결됐다. 결국, 차우찬은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채 책임 주자 2명을 남기고 강판당했다.
이후 LG는 마운드를 김대유로 교체했다. 김대유는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준 뒤 최주환으로부터 적시타를 맞으며 차우찬의 책임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차우찬의 실점도 8이 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