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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불후의 명곡` 첫 출격...임영웅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재해석
입력 2020-06-19 18: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가수 김호중이 '불후의 명곡'에 출격, 트바로티만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호중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첫 출연한다.
김호중은 과거 SBS '스타킹'에 출연해 ‘고딩 파바로티로 이름을 알린 뒤, 독일 유학길에 올랐으며 김호중의 인생 스토리를 모티브로 만든 한석규&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이다. 이후 긴 무명시절을 보낸 김호중은 올해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4위를 기록,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호중은 '불후' 출연 소감에 대해 가수라면 ‘불후의 명곡에 나오는 게 꿈이다, 원 없이 노래 부르고 가겠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호중은 정동하의 ‘아무노래 무대를 보며 흥에 겨워 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아무노래 챌린지를 보여달라”는 토크대기실 MC의 제안에 춤을 못 춘다”면서도 완벽하게 소화, 반전 매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날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서 '진' 임영웅이 불러 화제가 된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선곡해 저만의 버전으로 해석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팬들에게 좋은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히며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스페셜 명곡 판정단은 물론 출연자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는 후문.
김호중이 재해석한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무대는 20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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